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✍🏻 알쏭달쏭 우리말 테스트
 
'수학을 가리키다'와 '수학을 가르치다' 

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요?

정답은 수학을 가르치다 입니다.
👉🏻 수학과 같은 지식 등을 깨닫게 할 때는 '가르치다'를 씁니다.
 
 
 
일상에서 글을 쓰다 보면 은근히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몇 가지 있죠.
그 중 하나인 "가르키다"와 "가르치다"입니다.
말로 할 때는 큰 차이를 못 느끼지만,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"이게 맞나?"하고 멈칫하게 됩니다. 
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표준어는 "가르치다" 하나 뿐입니다.
 

❌ 가르키다 -> 틀린 표현

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쓰는 표현이 바로 "가르키다"입니다.
하지만 '가르키다'는 표준어가 아니며, 국어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비표준어입니다.

 
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'가리키다'와 섞여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요.
예를 들면 이런 문장들, 많이 본 적 있을 겁니다.

  • 선생님이 문제 푸는 방법을 가르키다 ❌
  • 부모님이 인생의 방향을 가르켜 주셨다 ❌
  • 헬스 트레이너가 자세를 가르켜 준다 ❌

위 문장들에서 쓰인 '가르키다', '가르켜', '가르켰다'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.
 
 
⭕️ 가르치다 -> 올바른 표현
'가르치다'는 지식, 기술, 방법, 태도 등을 알려주는 행위를 뜻하는 올바른 표준어입니다.
사람이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수할 때 쓰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.
 
올바른 예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다 ⭕️
  • 운동 코치가 올바른 자세를 가르쳐 주다 ⭕️
  • 부모님이 삶의 가치관을 가르치셨다 ⭕️
  •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⭕️

이처럼 "배움, 교육, 전달의 의미가 있으면 무조건 '가르치다'"를 써야 합니다.
 
 
✔️ 헷갈리는 이유: '가리키다' 때문
'가르키다'가 틀린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이유는 바로 '가리키다'라는 단어와 헷갈리기 때문인데요.
 

  • 가리키다: 방향이나 대상을 손이다 도구로 짚어 보이다
  • 가르치다: 지식이나 방법을 알려주다


예를 들면, 

  • 시계가 3시를 가리키고 있다
  • 트레이너가 동작을 가르쳐 준다

이 두 단어가 머릿속에서 섞이면서 존재하지 않는 단어인 '가르키다'가 만들어진 것입니다.
 
 
⚠️ 기억하기 쉬운 구분법
헷갈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기억하면 좋습니다.

  • 손으로 방향을 짚는다 -> 가리키다
  • 머리로 배우고 몸을 익힌다 -> 가르치다
  • '가르키다'는 아예 없다

특히 블로그, SNS, 공적인 글에서는 맞춤법 하나로도 글의 신뢰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기본적인 표현은 꼭 바로잡아 두는게 좋습니다.
 


 

🎯 정리

  • ❌ 가르키다 -> 틀린 표현 (비표준어)
  • ⭕️ 가르치다 -> 맞는 표현 (표준어)
  • 방향, 지목 -> 가리키다
  • 교육, 전달 -> 가르치다

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이지만, 한 번만 제대로 정리해 두면 앞으로는 절대 틀릴 일이 없습니다.
작은 차이 같아 보여도 글의 완성도를 크게 높여주는 부분이니 꼭 기억해 두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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